“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 선도하는 강원대병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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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 선도하는 강원대병원 될 것”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5.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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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2주년 기념식 개최…공공의료복지 네트워크 강화 다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강원대병원 5월 18일 개원 22주년을 맞아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천명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완화 국면에 따라 병원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축전 소개에 이어 강원대병원의 22년사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념영상 시청, 남우동 병원장 기념사, 김헌영 강원대병원 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우동 병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향후 강원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안했다.

남 병원장이 제시한 길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임상과 빅데이터를 연계한 정책연구 분야 특화 육성 △연구 인프라 선진화 등이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의료를 이끄는 강원대병원이 되기 위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도내 공공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상의 공공의료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공의료의 선두주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2000년 5월 18일 춘천의료원을 인수하면서 도내 유일 국립대병원으로 개원했다.

개원 첫해 200병상에 불과했던 강원대병원은 암노인센터, 어린이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주요 시설을 확충했고 현재 의료봉사, 의료강연, 의무지원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내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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