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성재 교수, 국책 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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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성재 교수, 국책 연구과제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2.05.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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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성 족부궤양 치료물질 개발 관련…원천기술 확보 예정

김성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당뇨발센터장)의 개인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도 우수신진연구사업에서 당뇨성 족부궤양(당뇨발) 치료물질 개발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의 주제는 ‘재료공학, 단백질공학, 면역학 융합을 통한 당뇨성 족부궤양 재생물질의 개발’로, 향후 5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한다.

당뇨병 유병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당뇨발로 고통받는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당뇨발은 치료과정이 오래 걸리고 치료기간 환자들의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있으며 특히, 혈관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와 신체의 회복능력이 크게 저하된 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 하지의 일부를 절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는 심한 괴사가 진행되는 부위의 조직 재생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치료물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목표로 하는 치료물질은 환자들이 치료기간 보다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고 절단율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길 수 있는 당뇨발 치료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당뇨발센터를 개소해 궤양의 정도가 심한 환자들에게 교정절골술, 힘줄재건술, 미세피판술 등의 수술적 치료와 필요한 경우에는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하고 있다.

특히 김성재 센터장은 미세수술 및 조직 재건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근골격계 및 연부조직 치료에 대한 SCI(E)급 논문을 30여편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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