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군부대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
상태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군부대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
  • 병원신문
  • 승인 2022.05.09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뷰노와 컨소시엄…군 의료개선 AI 융합 진단·판독시스템 구축 국고사업 수행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군부대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의료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뷰노(대표 이예하)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군 의료개선을 위한 AI 융합 진단·판독시스템 구축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5월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0년부터 민간의료체계에 비해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군부대에 X-ray, CT 등 의료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진단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폐질환, 사지 및 척추 골절, 무릎질환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판독 솔루션을 개발해 군부대 내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장병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인 것.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주관기관인 ㈜뷰노의 3차연도 참여기관으로 공동연구를 하게 됐으며 성공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폐질환 및 다빈도 질환 의료영상 확보 △의료영상 판독 자문 △개발된 알고리즘 테스트 및 검증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성호 병원장은 “군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 개발로 군 장병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고 군의관들의 업무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이어 “임상 및 진료환경 개선에 AI를 적용해 온 경험을 십분 활용해 군 의료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