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주제 대한의학회 대규모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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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 주제 대한의학회 대규모 학술대회 열린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5.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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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
학술정책, 의학교육, 연구 등에 관한 통합 플랫폼 학술대회로 마련
식약처, 의학한림원, 의정연 등 7개 기관이 공동 세션으로 참여

‘소통과 공감 그리고 한목소리’를 주제로 한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 대규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의학회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더케이호텔과 온라인을 통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2022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월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각종 학술단체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학발전과 의료정책의 근간이 되는 관련 단체들과 심층 논의가 가능한 종합 플랫폼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은 단체들이 의학발전과 의료정책에 대해 독립적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면서 주제가 중복되거나 논의 결과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해 실제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과 함께 공동 세션을 마련해 학술정책, 의학교육, 연구 등에 관한 핵심 이슈와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실제로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션 각각의 주제는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적 임상시험 연구(식품의약품안전처) △Digital Transformation시대의 다양한 의료계 대응(대한민국의학한림원) △기초의학 교육의 발전과 의사과학자 양성(대한기초의학협의회)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방안 모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과대학 평가인증 20년 의학교육 질 향상 성과와 과제(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일차의료 중심 의료·돌봄 이용체계(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Academic Medicine Global & Local(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이다.

정지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최종 목표는 의료계가 한목소리임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여러 단체들이 중지를 모아 공감을 이룬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며, 양일 각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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