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산업 인재양성방안’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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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산업 인재양성방안’ 용역 발주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5.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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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인재수요 변화 선제적 대응 및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임상산업의 미래인재 육성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임상산업 융합형 인재양성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한다고 5월 4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신약개발 환경변화에 따른 임상산업 분야의 인재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헬스는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국민 건강 향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월 3일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110대 국정과제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신약개발 과정에 접목하면서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 등 환경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비대면 임상시험, 빅데이터·인공지능·머신러닝을 활용한 임상시험, 환자중심 임상시험 등 임상시험의 환경변화에 대응 가능한 융합형 임상시험 인재에 대한 산업계와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이 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의 핵심 인프라인 현장중심형·융합형 임상시험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 임상시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신약개발의 환경변화에 따른 임상산업 분야 인재수요 변화 분석 △인재수요에 따른 다학제적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 등이다.

배병준 이사장은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 등 인재수요 변화에 대응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육성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제안서는 5월 13일(금) 오후 2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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