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 이화여대와 전문인력 양성 협력
상태바
의료기기협회, 이화여대와 전문인력 양성 협력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5.03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4IR-기반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MOU 체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이화여자대학교 4IR-기반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권오란)과 지난 4월 29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신산업융합대학장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발달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미래 유망산업으로 거론되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첨단 IT기술을 헬스케어와 접목한 차세대 의료서비스로, 정부에서도 10대 중점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4IR(4th Industrial Revolution) 기반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맞춤형 헬스케어 신산업 핵심기술을 갖춘 글로벌 융합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템헬스융합전공 학위 프로그램 운영, EWHA MEDI-Cluster 공유 공간 운영, M-밸리 산학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양 단체는 이번 MOU를 계기로 △산업체 현장통합형 기업 연계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 프로그램 구축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밀착 멘토링 및 인턴십 체계 구축 △기업 역량강화와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자문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오란 이화여자대학교 4IR기반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 산업단과 협회가 가진 역량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이 도약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이 성장하며 지식과 경험을 갖춘 우수한 전문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을 맺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융복합 인재가 산업계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