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동영상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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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동영상 캠페인 전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5.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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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디오, 유튜브 통해 5월 한 달간 전국방송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TV,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투석전문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투석전문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분들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5초 분량의 함축된 동영상 광고로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광고는 ‘건강하고 안전한 혈액투석, 투석전문의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동네병원 혈액투석실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이 투석전문의를 만나서 안전하게 투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장학회 황원민 이사(건양의대 신장내과)는 “우리나라 혈액투석실 4곳 중 1곳은 투석전문의가 없다”며 “투석환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엔 결국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캠페인을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광고를 통해 혈액투석실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신장학회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학회는 투석전문의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투석전문의 배지와 로고를 진료 가운과 인공신장실에 부착하고, 환우들을 위한 투석전문의 근무병원 목록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포스터 및 QR code 명함과 투석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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