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백현욱 과장, 제31대 한국여자의사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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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백현욱 과장, 제31대 한국여자의사회장에 취임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5.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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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여자의사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 개최
“여의사 권익 높이고 회원단합 이루는 데 최선 다하겠다” 포부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임상영양내과 과장이 한국여자의사회를 이끄는 31번째 수장이 됐다.

한국여자의사회는 4월 3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현욱 신임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정보통신이사·사업이사·국제이사·수석부회장 및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의사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백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0년)한 후 임상영양 및 노인의학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대한암예방학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장,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장,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분과위원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노인병학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임기 동안 한국여자의사회의 정관에 명시된 목적사업에 부응해 여의사들의 권익을 높이고 회원단합을 이루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리더십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젊은 여의사들의 활동 지원 및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의 동반자로서 여러 현안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여자의사회는 △의협 산하단체 가입 추진△여의사회 활성화 워크숍 △의대·의전원 여학생 및 여전공의 후생복지 향상지원 △여의사 인권센터 운영 △의대생 장학사업 체계화 및 내실화 등을 2022년 중점 사업으로 의결하고 예산 6억400만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제31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에 이영돈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 원장,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에 조수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제13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에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제3회 무록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에 오혜숙 오혜숙산부인과의원 원장, 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에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부교수, 제3회 전임의학술상에 강소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임상강사 등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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