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감염병 대응체계 개혁 왜 필요한가’ 포럼 개최
상태바
NMC, ‘감염병 대응체계 개혁 왜 필요한가’ 포럼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9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중앙감염병병원 역할 모색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주영수)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경험한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 2일 ‘코로나 이후, 감염병 대응체계 개혁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경험에 따른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의 평가 및 대안(제1주제)’과 ‘감염병대응체계에서의 중앙감염병병원의 기능 및 역할(제2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각 분야별 전문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코로나19의 K-방역에 대해 시점별·정책 영역별·대응능력별로 평가를 내려 현재의 감염병 대응체계에서 부족한 점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체계의 대안을 의료시스템적 측면과 정부 거버넌스 차원에서 제안할 계획이다.

제2주제는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발표한다.

임준 본부장은 신종감염병 유행 및 국립중앙의료원이 경험한 코로나19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그 대안으로서 새로운 국가감염병 대응체계 구축방안과 중앙감염병병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감염병병원이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모병원과의 유기적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영수 원장은 “언제 또 닥쳐올지 모를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려면 코로나19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 대책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주 원장은 이어 “새롭게 건립될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연구, 정책, 교육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병원 운영과 필수중증의료 중앙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