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협회,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안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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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안검진’ 실시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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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업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최근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어르신 결핵 및 안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등에서 첫 연계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연계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의료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게 다양한 건강검진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한 결핵검진과 안검진을 실시한 결과 약 80명의 어르신이 검진을 받았으며, 12명의 결핵 유소·유증상자를 발견해 객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에서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계검진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결핵협회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전국 12개 지부에서 30여대 이동검진버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협회 관계자는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농어촌, 산간도서지역, 노인요양시설 등 자칫 결핵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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