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준엽 교수, 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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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준엽 교수, 재활의학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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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부위통증증후군 발생과 관련된 뇌 병변 위치 제시한 연구 인정받아

김준엽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4월 24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신진연구자상은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간 전국 재활의학 의사 가운데 연구업적이 가장 우수하고 창의성과 높은 완성도로 재활의학회 발전 및 의학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선정·수여하는 학술상이다.

김준엽 교수는 뇌졸중 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발생과 관련된 뇌 병변의 위치를 제시한 연구, 파킨슨병에서 발생하는 연하곤란 증상에 대해 뇌의 포도당 대사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등으로 재활의학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임상 현장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재활의학 분야에서 신경학적인 원인을 밝히고자 뇌신경 영상 분석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론을 접목해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 장애로 고통받는 재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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