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 병동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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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간병 통합 병동 확장 이전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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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쾌적한 입원환경 위한 시설 개선 및 병상 확대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의료원(의료원장 김승미)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4월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입원환자가 안전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식사와 세면, 활동 보조 등 기본적인 간병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또 보호자나 별도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돼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전문적인 간호인력의 지속적인 돌봄 제공으로 쾌적한 병동환경 제공과 의료 질 향상,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라파엘웰빙센터 6층에 새롭게 오픈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57병상에서 10병상이 증가된 67병상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및 환경을 개선했으며 전동침대와 욕창 방지를 위한 체압분산 매트리스를 설치해 쾌적한 입원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메인 간호사실 외 병실 복도에 별도의 서브 간호스테이션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은 기존 본관 4층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코로나19 격리병상으로 운영되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중단한 바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환자 감소와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 확보병상이 감축되면서 일반 환자의 입원병상 비중을 늘리고 일반진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간병에 대한 부담과 비용이 경감되고,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를 통한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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