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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결핍·비만 모두 5년간 진료비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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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결핍·비만 모두 5년간 진료비 큰 폭 증가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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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통계분석 결과 2021년 각각 234억·217억원 기록
비타민D결핍 186%, 10대 비만 263% 증가해 관리 시급

영양결핍과 비만에 쓰이는 진료비가 지난 5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영양결핍과 비만 진료비만 가각 234억원(환자수 33만명), 217억원(3만명)을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월 21일 ‘2017~2021년 영양결핍 및 비만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추이 분석 결과 2021년 영양결핍 환자수는 33만5441명으로 2017년 14만9791명 대비 123.9%(연평균 22.3%) 증가했고, 비만 환자수는 3만170명으로 2017년보다 101.6%(연평균 19.2%) 늘었다.

이어 영양결핍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2017년 92억3786만원에서 2021년 234억6062만원으로 154%(연평균 26.2%) 늘었으며, 1인당 진료비는 6만1672원에서 6만9940원으로 13.4%(연평균 3.2%) 증가했다.

비만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2021년 217억535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6억1501만원에 비해 연평균 143.7% 증가한 수치이며 1인당 진료비는 71만9435원으로 2017년 4만1094원보다 연평균 104.6% 늘었다.

■ 영양결핍

영양결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1년 남성 환자수는 8만1058명으로 2017년 3만7943명 대비 113.6%(연평균 20.9%), 여성 환자수는 25만4383명으로 11만1848명 대비 127.4%(연평균 22.8%) 각각 증가했다.

남성의 영양결핍 연간 총 진료비는 42억4825만원에서 80억1686만원으로 88.7%(연평균 17.2%) 증가한 반면 1인당 진료비는 11만1964원에서 9만8903원으로 11.7%(연평균 3.1%) 감소했다.

여성의 영양결핍 연간 총 진료비는 49억8961만원에서 154억4376만원으로 209.5%(연평균 32.6%), 1인당 진료비는 4만4611원에서 6만711원으로 36.1%(연평균 8%) 각각 증가했다.

최근 5년 영양결핍 10세 단위별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대비 10대는 181.6%(연평균 29.5%), 60대는 180%(연평균 29.4%), 80대 이상은 150.9%(연평균 2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대비 2021년 환자수 증가율은 10대 미만 80.9%, 10대 69.6%, 80대 이상 43.1% 순이었으며 2021년 영양결핍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50대로 8만407명(전체의 24%), 60대 7만547명(전체의 21%), 40대 5만6215명(전체의 16.8%) 순이었다.

5년간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환자수를 보면 2017년 대비 비타민D결핍 환자는 186.3%(연평균 30.1%), 기타 영양결핍은 232.4%(연평균 35%) 증가했지만, 비타민A결핍은 7.4%(연평균 1.8%)로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중 연평균 및 2017년 대비 환자수 증가율이 가장 적었다.

2021년 영양결핍 중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결핍은 비타민D결핍으로 24만7077명(전체의 73.7%), 비타민A결핍 3만6673명(전체의 10.9%), 기타 영양결핍 1만8256명(전체의 5.4%)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결핍 성별 환자수 분석에서는 비타민D결핍는 여성이 19만1625명으로 남성 5만5452명의 3.5배였다.

특히 2021년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중 여성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식사성 칼슘결핍이었으며 여성이 8046명으로 남성 1043명의 7.7배였다.

반면 티아민결핍은 환자는 남성이 925명으로 여성 444명의 2.1배였고, 내원일수와 진료비 또한 다른 영양결핍 질병에 비해 높았다.

■ 비만

비만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2021년 환자수는 남성의 경우 9676명으로 2017년 2832명 대비 241.7%(연평균 36%)증가했고, 여성은 2만494명으로 1만2134명 대비 68.9%(연평균 14%) 늘었다.

남성의 비만 연간 총 진료비는 1억8062만원에서 59억6370만원으로 3201.8%(연평균 139.7%) 폭증했고, 1인당 진료비도 6만3779원에서 61만6340원으로 866.4%(연평균 76.3%) 증가했다.

여성의 비만 연간 총 진료비도 4억3439만원에서 157억4165만원으로 3523.8%(연평균 145.4%) 폭증했으며 1인당 진료비마저 3만5800원에서 76만8110원으로 2045.6%(연평균 115.2%) 늘었다.

2021년 기준 요양기관 종별 비만 진료현황을 보면 비만 환자 2명 중 1명인 1만 5616명(51.8%)은 의원급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1인당 내원일수는 1.8일, 1인당 진료비 11만3619원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6605명의 환자가 평균 3.7일 (입)내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124만4880원의 진료비가 발생했고, 종합병원은 5777명의 환자가 평균 3.7일 (입)내원해 1인당 진료비 166만1072원을 기록했다.

5년간 비만 10세단위별 환자수는 2017년 대비 10대는 263.2%(연평균 38.1%), 10대 미만은 205.9%(연평균 32.3%)로 대폭 증가한 반면, 환자 비중이 가장 많은 30대와 40대는 각각 59.8%, 80.4% 증가에 머물러 타 연령대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2021년 비만으로 진료를 많이 받은 연령대는 30대 6666명(전체의 22.1%), 40대 6504명(전체의 21.6%), 10대 4457명(전체의 14.8%)순이며 2020년 대비 2021년 환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대는 10대로 2010명(2020년 대비 82.1%)이 늘었다.

안미라 심평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최근 5년간 영양결핍과 비만으로 인한 진료통계를 참고해 국민 모두가 균형 있고 바른 식습관 및 신체활동을 통해 영양은 채우고 비만은 줄이는 등 자신의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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