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외국인환자 관리 시범운영 기관 선정
상태바
차병원, 외국인환자 관리 시범운영 기관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2.04.21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차병원 중심 몽골 난임 환자들 사전 상담, 사후 관리 플랫폼 구축

성광의료재단 차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월 21일 밝혔다.

차병원은 차바이오텍과 함께 2022년 11월 30일까지 몽골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상담과 사후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몽골 내에는 전반적으로 보건의료시설이 부족하고 기술력 부재로 난임과 여성전문병원이 없어 그동안 난임 시술과 질환 치료로 한국을 찾는 인구가 많았다.

차병원은 플랫폼을 구축해 난임 치료 시 현지 협진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난임 환자들이 임신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안전하게 출산까지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생애주기별건강관리를 통해 여성암, 여성질환 전 분야에 걸친 최적의 진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항과 인접한 일산차병원을 거점 기관으로 시작해 향후에는 국내 15개 전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산과, 웰니스, 중증질환 등의 건강관리 전반에 걸쳐 분야를 확대하고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 81개 차병원 메디컬 거점센터를 활용해 타깃 국가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일산차병원 전경
일산차병원 전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