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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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2’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2.04.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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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42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2’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신장학회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을 ‘아시아 국가들과의 동반발전(K-Nephrology, Together with Asia!)’으로 정하고 아시아 국가들과의 활발한 학문적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총 78개의 세션, 253건의 강의, 80건의 구두 발표, 325건의 포스터 발표, 8건의 기업 발표 및 30개의 부스 전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239명의 초청 연자 중 국외 초청자가 60명(25%)에 달하며 초록은 21개 국가에서 총 423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50편이 국외로 전체 초록 수의 35%를 차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슬로건에 맞게 아시아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국제학회 및 단체와의 합동 심포지엄 이외에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류 세션이 신설돼 아시아 국가들과 공동으로 Asian Nephrology Forum을 개최한다. 또한 홍콩 및 일본 신장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이 새롭게 마련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신장이식에 관여하는 신장내과 전문의를 위한 세션과, 아시아 각국의 젊은 우수 연구자들의 기초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Basic Science Symposium을 처음 진행한다.

국제학회와의 교류 뿐 아니라 국내 유관 학회와의 합동 심포지엄도 열린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대한내분비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및 대한임상영양학회와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토론회도 개최되며 아울러 간호사 및 일반인을 위한 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장학회 이상호 학술이사(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는 “학술대회 규모와 프로그램 측면에서 신장학 분야에 가장 권위있는 미국신장학회 학술대회와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KSN 2022’를 통해 대한신장학회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KSN 2022’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https://ksn.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사전등록 마감은 4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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