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차별 없는 채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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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차별 없는 채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4.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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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야 체육 직무 장애인 채용

삼성창원병원이 지역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은 지난 4월 1일과 11일 장애인 고용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5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로부터 장애인 고용 컨설팅을 받아 이뤄졌다. 육상‧사격‧사이클 등 5개 분야의 선수 5명은 앞으로 삼성창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자비로 훈련하던 장애인 체육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자립을 돕고 더욱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된 여건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번 채용을 비롯해 삼성창원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사업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기업에 취업해 훈련 및 대회 참가를 근로로 인정받아 급여를 받는 것이다. 이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해줌으로써, 선수들의 자립을 도모하고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활동이 가능하게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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