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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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블루라이트 캠페인 동참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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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대중 관심과 이해 증진 목적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황준원)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해 자폐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 Campaign)’에 동참했다.

매년 4월 2일은 국제연합(UN)이 2008년 승인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파란색은 자폐인이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껴 선호하는 색이며 사랑과 이해, 용기와 희망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폐성 장애를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되고 있다.

황준원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따뜻한 배려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센터는 지난 3월 28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풍선 포토월 설치, 폴라로이드 촬영, 응원 메시지 달기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됐다.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이용 시 진료 코디네이터를 통한 진료 예약, 안내, 타과 협진 의뢰,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는 자·타해 등의 문제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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