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022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 수행기관을 4월 1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중심 실습교육까지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과정 개발·운영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용 프로그램 개발 및 DB 구축 △현장중심 실습교육 지원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2021년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총 32개 강좌 150시간 이상이 개발됐고, 분야별 기본이해를 위한 기초교육 167명, 머신러닝 등 주요기능 구현능력 습득의 중급교육 90명, 실무적용능력을 위한 고급교육 74명 등 총 331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사와 AI 기업 간 협업이 활성화되고 인공지능 기술이 신약개발 속도를 단축시켜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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