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SP자랑스런병원인상에 김병관 혜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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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SP자랑스런병원인상에 김병관 혜민병원장
  • 병원신문
  • 승인 2022.03.2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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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제44차 정기총회 및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개최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은 3월 2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도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완화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병원인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오늘 총회가 회원병원장들이 지혜를 모아 위중증환자 관리 등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도 격려사에서 “지금이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어두운 시기이자 새벽의 시기라 생각된다”며 “병원회와 함께 코로나 종식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병원회는 2022년도 사업계획으로 △회원병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회원병원 경영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병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총 3억2천 여 만원의 새 예산을 편성했다.

시상식에서는 QI경진대회 금상에 서울시보라매병원 특수간호부 외래팀, 명지성모병원 QPS팀, 은상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 성애병원 의료정보팀, 동상에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입원간호2팀, 서울시 동부병원 총무팀이 받았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에는 이동현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비뇨기병원장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회장상에는 김한진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경영관리부장, 박효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간호파트장이, 서울시병원회장상에는 신명희 중앙대학교병원 행정팀장, 이성만 연세대학교의료원 홍보팀장, 이창숙 혜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실장이 받았다.

이어 제1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SP자랑스런병원인상은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분을 위해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CEO부문 첫 수상자로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을 지정, 운영하는 등 선도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한 김병관 혜민병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관 병원장은 수상소감에서 “모르고 살았던 다른 환경에 계신 분들을 알아달라, 신경 써 다라는 당부의 뜻으로 받겠다”며 “상금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부문에는 오선혁 효성요양병원 원무과장, 최낙준 서울시 서북병원 행정팀장이, 의료부문에는 김은채 세브란스병원 간호파트장, 전경소 한일병원 감염관리센터장이, 언론부문에는 이상만 의학신문 편집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부장이 받았다.

한편 행사에 앞서 ‘마에스트로 리더십’을 주제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실제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의 특별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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