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병원 경영지원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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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병원 경영지원에 총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2.03.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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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정기이사회, 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조직개선 컨설팅 결과에 따른 규정 개정안도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3월 17일 2021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비대면(화상)회의로 진행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대한병원협회는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비전 2030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 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보건의료인력 수급 개선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 마련을 위한 적극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응 및 적정수가 마련 추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학술·교육 추진, 정보화 지원 등 대회원서비스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1 회계연도 결산에서는 사무국 잉여금 5억6천여만원을 회관건립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지속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대면행사 제한 등으로 전년도에 축소됐던 본회 추진 사업을 상반기 비대면 행사 위주의 예산 편성 및 하반기 대면 행사 개최를 고려해 편성했다.

또한 정부 위탁사업(선별진료소 지원사업 등) 추진사항을 반영했으며, 내‧외부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예비비, 정책연구 강화를 위한 연구비도 반영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총 654억7천291만6천원이며, 이중 수탁사업은 554억8천827만3천원, 사무국·병원신문·수련환경본부는 99억8천464만3천원이다.

대한병원협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개선 컨설팅 최종 결과에 따라 △차기회장 선출 이후 임원구성을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운영에 따른 근거 신설 △주요하고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일부 위원회의 경우 다양한 직능단체간 의견 조율이 필요하므로 일부 위원회에 한하여 공동위원장 운영(인수위원회에서 추천) △각 직능단체의 균형성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회장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하는 심의기구로 ‘회무위원회’를 운영에 따른 근거 신설 등의 규정 개정안도 정기이사회를 통과했다.

임원보선에서는 윤리위원장에 김병식 의정부을지대병원장, 의료인력부위원장에 배장호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외협력이사에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이사에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 겸 영덕아산병원장,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부회장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미래의료이사에 신경철 영남대병원장, 이사에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노사협력이사에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이사에 양대열 강동성심병원장, 김동수 해운대백병원장,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대병원장을 심의 의결했다.

신규 회원으로 어의당병원(병원장 이춘근), 햇살아동병원(병원장 김선주), 파크병원(병원장 손호성 외 2명), 기대플러스병원(병원장 김대기), 굿모닝병원(병원장 김주한) 등에 대한 입회를 승인했다.

협회 회관 매입 및 경북울진·강원삼척 등 산불 피해 구호 성금(2천만원) 납부에 관한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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