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헌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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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헌혈 행사 진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3.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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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직원들 직접 참여해 귀한 나눔 실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월 15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귀한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고용노동부와 국방부, 해양경찰청, 행정안전부 등 31개 기관 1,600여 명이 참여 예정인 ‘정부기관 3월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라 최근 혈액보유량은 ‘관심 단계’에 머무르고 있고 2월 28일 기준 헌혈량은 36만9,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만3,000건(8.2%) 감소했다. 3월 14일(월) 기준 혈액보유량은 3.9일분에 불과하다.

이에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해결하고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3회에 걸쳐 총 395명의 직원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혈액원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헌혈에 직접 참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헌혈에 참여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의 나눔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 곳곳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헌혈은 누군가에게 삶의 의미를 보태주는 소중한 나눔으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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