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22’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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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22’ 발간
  • 병원신문
  • 승인 2022.03.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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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22(KMAP-BP 2022)’를 발간했다.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는 국내 15명의 양극성 장애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과 127명의 전문가 검토위원들이 1년 간 작업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들을 종합, 국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대표저자인 박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의 총괄위원장이다.

박 교수팀은 2002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및 지침서 2002’를 출간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연구가 드문 알고리듬에 대한 적용가능성(feasibility) 검증 연구를 통해 ‘KMAP-BP 2002’가 실제 임상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됨을 보고한 바 있다. 이후 매 4년 마다 KMAP-BP 2006, 2010, 2014, 2018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박 교수는 “양극성 장애에서 최신 약물치료 경향을 반영하는 KAMP-BP는 특히 매 4년마다 지속적으로 개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이러한 연구가 국내의 어려운 진료 환경과 보건 정책의 개선에 이바지 하고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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