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초고화질 4K 복강경 수술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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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초고화질 4K 복강경 수술장비 도입
  • 병원신문
  • 승인 2022.03.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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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직장암·탈장·충수염·담낭절제술 등 외과 수술에 적극 활용 기대

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이 초고화질 복강경 수술장비를 도입해 운용 중이라고 3월 10일 밝혔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이 적고 흉터가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복부에 발생하는 질환의 다양한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은 0.5~1.5cm의 작은 구멍으로 장비를 넣어 복강 내부를 모니터링하면서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의 시야가 제한적이고 카메라 해상도가 높지 않으면 미세한 구조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초고화질 4K 복강경 수술장비인 ‘4K 4Chip ICG Laparoscope System’을 도입했다는 게 한솔병원의 설명이다.

한솔병원은 대장암, 직장암, 탈장, 충수염, 담낭절제술 등 외과 수술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근 병원장은 “새로 도입한 복강경 수술 장비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받게 됨은 물론 수술 후 합병증 감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의술을 빠르게 도입해 안전한 환자 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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