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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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 전개
  • 병원신문
  • 승인 2022.03.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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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공동…소외된 이웃에게 도시락 나눔 실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과 공동으로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캠페인 첫 번째 행사로 의협은 3월 8일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필수 회장, 윤석완 부회장 등 임직원들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 6백여 명에게 도시락을 전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NGO기관인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시설로, 1988년부터 밥상나눔을 했으며, 하루 약 600~700명의 이웃들이 이용하는 기관이다.

의협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각계의 ‘나눔아너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한끼 나눔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협은 첫 행사를 후원한 ‘나눔아너스 제1호’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필수 회장은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수행한 만큼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 봉사의 기회를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최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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