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4월 15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 ‘집중 헌혈기간’을 운영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의 문은 임직원의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강도태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면서 열렸다.
앞서 건보공단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1만 2천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백혈병 환우 및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도왔다.
특히 올해는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본부 임직원의 헌혈 횟수를 늘리고 오는 4월 15일까지 집중 헌혈기간을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강도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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