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조정기 교수, 대한전립선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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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조정기 교수, 대한전립선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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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내분비 분화를 동반한 공격성 전립선암에서 mTOR inhibitor의 효과' 논문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3월 5일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30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의 제목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동반한 공격성 전립선암에서 mTOR inhibitor의 효과(Effectiveness of mTORi Aggerssive prostate cancer with neuroendocrine differentiation)’로, 예후가 안 좋은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 교수는 “신경내분비 분화 및 PTEN loss, P53 발현 등은 전립선암의 예후에 나쁜 인자들”이라며 “이 중 예후가 좋지 않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가진 전립선암의 경우 신장암에서 사용하는 약제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를 통한 새로운 치료 방침의 근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연구를 통해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길을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한양대병원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비뇨의학회 교육정책위원, 대한의료로봇학회 교육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 대한비뇨종양학회 기획위원 및 교육위원,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데이터분석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조 교수가 창업한 제이케이비티엔에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퍼스트인클래스 대상’을 수상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디지털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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