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월 7일 공단본부에서 고위직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022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참석해 권익증진과 제도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건보공단에 기관표창과 신문고를 수여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전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무조건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신고하고 회피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며 법의 핵심취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보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신문고의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권익증진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임직원의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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