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선철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연합회 전문위원 위촉
상태바
[동정] 박선철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연합회 전문위원 위촉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3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장애 전문위원회 부문…우울증 약물치료 연구 기회 얻게 돼

박선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세계생물정신의학연합회(World Federation of the Societies of Biological Psychiatry)’의 ‘우울장애’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1974년에 설립돼 62개국에서 4천여 명의 정신의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박선철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된 ‘우울장애’ 전문위원회는 세계생물정신의학회의 우울장애 약물학적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검토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마이클 바우어 드레스덴 기술대학 교수(독일)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박 교수 외에 마이클 테이즈 교수(미국), 지그프리트 캐스퍼 교수(독일), 데이빗 밸드윈 교수(영국) 등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박 교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우울증의 약물치료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아시아 우울증 외래환자의 항정신병약물 부가적인 사용’ 등 여러 논문을 ‘미국정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등 국제학술지에 출판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세 차례 등재된 바 있다.

그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특훈연구원, 대한생물정신의학회 국제이사, 대한조현병학회 국제이사, 대한불안의학회 평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그는 ‘정신의학의 최첨단(Frontiers in Psychiatry)’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의 부편집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맟춤의료학술지(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와 ‘약물연구(Medicina)’의 객원편집장도 맡고 있다.

수상 경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상, 아시아신경정신약물회 우수연구상,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의학연구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신진의학자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앙정신의학논문상,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한미수필문학상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