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병원, 섬주민 무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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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병원, 섬주민 무료 건강검진
  • 전양근
  • 승인 2004.11.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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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병원(병원장·장영훈·백승정)이 최근 인천앞바다 섬주민들에게 "정"을 나눠주고 돌아왔다.
 
한국병원은 옹진군 영흥면 영흥초·중학교에서 영흥도와 선재도 주민 100여명에게 무료 의료검진을 실시하고 간단한 질병은 즉석에서 치료해 줬다.
 
병원측은 정형외과, 마취과, 가정의학과 등의 전문의 4명을 비롯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지원요원 등 모두 20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이날 현장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병원은 지리적 특성상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가계도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섬주민을 위해 올해로 벌써 3년째 인천앞바다 섬주민 대상 사랑의 무료검진 활동을 펴 오고 있다.
 
장영훈 병원장은 “경제력이 없는 관절염 노인환자들에게 무료시술해 줄 계획”이라며 “섬주민에 대한 무료검진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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