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회장, 봉화 동산종합의원 화재 피해회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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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회장, 봉화 동산종합의원 화재 피해회원 격려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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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상심 극복과 피해복구에 도움되길 바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해 11월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 동산종합의원 김재훈 회원을 2월 26일 개최된 경상북도의사회 제76주년 창립기념식 석상에서 격려했다.

이날 이 회장은 김재훈 회원에게 격려금 2백만 원을 전달하며 “만성적인 저수가로 의료기관 경영도 어려운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재해로 상심이 크겠지만, 집기 및 시설 등 피해복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꿋꿋이 진료실을 지키는 회원들이 많다”며 “의협이 언제나 회원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 듣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훈 회원은 “의권 수호와 잘못된 보건의료관계법령 저지 등 여러 가지 회무로 바쁜 상황임에도 직접 위로와 격려를 해줘 감사하다”며 “전해준 마음을 지렛대로 삼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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