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유한욱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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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유한욱 교수 영입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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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아병원장 지낸 희귀·유전대사질환 세계적 권위자
유한욱 교수
유한욱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이상혁)은 선천성 유전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인 유한욱 교수를 영입했다고 3월 1일 밝혔다.

유한욱 교수는 파브리병, 고셔병,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 터너증후군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 개척자로, 고셔병 치료제 ‘글루세라제’를 개발하는 등 유전질환의 세계적 명의로 꼽힌다.

유한욱 교수의 합류로 분당차여성병원은 희귀 유전질환, 내분비 질환을 비롯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한층 높은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 마운트사이나이 대학병원에서 3년간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의학유전학 전문의 자격 취득 후 귀국해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 년간 희귀 유전질환 환자들을 치료했다. 1992년 미국소아과학회 Fellow Research Award를 수상하고 2009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장을 지냈다.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유전체의학센터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유 교수는 희귀질환, 선천성기형, 염색체질환 등 유전질환의 성인, 소아 환자와 소아당뇨병, 저신장증, 선천성갑상선질환, 성조숙증 등 소아내분비질환 분야를 치료하게 된다.

유한욱 교수는 “고위험신생아 다학제 진료팀이 국내 최고의 유전 및 희귀질환 치료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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