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학회·의학한림원, 의협회관 건립비 납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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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학회·의학한림원, 의협회관 건립비 납부 동참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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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과 2천만 원 각각 쾌척…의료계 단체들 꾸준한 관심 이어져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에 대한 의료계 단체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회장 백롱민, 이사장 윤을식)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은 2월 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회관 신축기금 1천만 원과 2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윤을식 이사장은 “의료계 모두가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지만,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회관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축회관 건립으로 대한민국 의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왕규창 원장은 “지난 2018년 1월 개최된 정기총회 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1억 원을 약정한 이후 3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순차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왕 원장은 이어 “이번에 추가 2천만 원을 기부해 1억 원 약정 중 총 7천만 원을 쾌척했다”며 “의학한림원은 그 어느 의료계 단체보다 의협회관의 재탄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회원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신축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등 쉽지 않은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애정을 갖고 기금을 모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완공을 앞둔 만큼 내부 인테리어 등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점검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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