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류마티스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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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류마티스가 뭔가요’
  • 병원신문
  • 승인 2022.02.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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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김상현 교수, 주치의와 환자 간 대화로 구성해 쉽게 풀어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교수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교양서 ‘류마티스가 뭔가요’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류마티스 주치의와 환자 간의 대화로 구성돼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

저자인 김상현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20여 년간 류마티스 환자들을 치료해오면서 느낀 안타까운 마음과 환자에 대한 애정을 이 책에 쏟아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적절한 시기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만나는 환자는 다행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쳐서 오는 환자들도 있어 안타깝다”며 “관절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류마티스라는 질병이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오해하는 부분들이 있어, 환자가 제때 진단이나 조기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저자인 정막래 전 계명대 교수는 계명대학교 재직 시절, 갑자기 찾아온 류마티스라는 병을 치료하며 알게된 김상현 교수와의 인연을 ‘황금 같은 만남’이라고 말했다. 정막래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의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준 주치의 김상현 교수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고 한다.

정 전 교수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류마티스라는 병에 관해 이해하고, 저처럼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행복한 일상을 누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1부 ‘왜 하필 제가 류마티스에 걸렸나요’ 2부 ‘류마티스관절염’ 3부 ‘퇴행성관절염’ 4부 ‘통풍성관절염’ 5부 ‘강직성척추염’ 6부 ‘그 외의 류마티스 질병들(루푸스, 베체트병, 골다공증 등)’ 7부 ‘류마티스 환자로서 무엇을 할까요’로 구성돼 있다. <금철사랑·216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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