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결식우려 아동 간편 식료품 긴급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건이강이 봉사단은 1월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청소년에게 간편 식료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원주지역 결식우려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주시, 삼양식품,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단구동 단체장협의회, 지역 학생봉사단과 함께 ‘건이강이 사랑나눔상자’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교 및 청소년 돌봄 시설의 급식 축소로 식사가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건이강이 사랑나눔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지역 향토 기업 제품과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수 간편 식료품,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포함한 14개 품목 66개 제품으로 총 1,430박스가 제작됐다.
강도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성장기 아동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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