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가 소상공인 대상 초기 소화 혁신 제품 설치 지원 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월 13일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원주 전통시장에서 ‘화재 없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심평원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동소화패치 1천5백개 설치를 지원했다.
자동소화패치는 전기기구에 붙이는 신형 소화용구로, 화재가 발생하면 패치의 미세캡슐이 120℃ 이상의 열에 반응해 소화 약제를 분출하고 화재의 초기 진화를 돕는 제품이다.
이번 캠페인은 심평원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화재근절 활동의 일환이며 지난해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이영현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자동소화패치가 지역 소상공인의 화재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안전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