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병원인 새해소망] 박지원 서울부민병원 구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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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병원인 새해소망] 박지원 서울부민병원 구매팀장
  • 병원신문
  • 승인 2022.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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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돌아보며 한해 마감…새해 첫 글귀는 ‘내실 다지기’

어김없이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이 되면 다이어리의 맨 첫 장을 펼쳐본다. 손때 묻은 나의 녹색 다이어리에는 지난 1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회의를 진행하며 다른 분들과 주고받은 의견들은 무엇이었는지? 그 안건을 바탕으로 실행한 업무들이 어떤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느낀 감정들까지 녹아 있다.

오로지 나의 이야기를 담은 다이어리를 첫 장부터 읽어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의 계획을 세워보게 된다.

지난 202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서울부민병원의 증축과 의료기관인증평가, 구매물류 ERP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맡은 소임을 묵묵히 수행했고, 그 결과 팀장이라는 보직에 임명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가장 이상적인 조직은 병원과 구성원이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에 병원과의 동행은 늘 나를 설레게 만든다.

이제 2022년 다이어리를 준비하고자 한다.

첫 페이지, 첫 글귀는 ‘내실 다지기’다.

많은 변화를 통해 외적 성장을 이뤄 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들을 확인하고 보완책을 마련함으로써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해를 보내고 싶다.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구매팀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2022년의 가장 큰 과업이자 목표다.

끝으로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의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매일 성경공부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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