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전남대병원 위탁 요양병원장 취임
상태바
[동정]전남대병원 위탁 요양병원장 취임
  • 병원신문
  • 승인 2022.01.11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문재동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
왼쪽부터 문재동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장,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

문재동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제5대 병원장에 또한 범희승 핵의학과 교수는 화순군립요양병원 제6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광주시립제2요양병원과 화순군립요양병원은 현재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문재동 병원장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치매․심뇌혈관질환·관절질환 등 노인성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가정에서 보살피기 힘든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면서 “최상의 진료를 펼쳐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메디컬센터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기획실장·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화학물질 누출사고 조사와 주민건강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범희승 병원장은 “화순군립요양병원은 무등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요양병원에서 대학병원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노인질환에 대한 전문진료와 관리, 치매환자에 대한 장기진료와 관리, 암 환자에 대한 요양진료와 완화의료, 재활치료 등 환자들과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장·전산실장·임상연구소 기획관리부장, 화순전남대병원 개원준비단 진료부장과 진료처장·제3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화순병원 건립 및 조직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 회장, 대한핵의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원자력의학원 이사장,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회의(약칭 ARCCNM)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