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기준 중환자실 44.9%로 작년 11월 1일 가동률 45.2%보다 더 낮아
코로나19 병상가동률이 중증병상, 준중증병상, 전담병상 모두 40%대로 내려갔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그간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했고, 의료체계 여력이 계속 안정화 돼가고 있다”며 “1월 11일 기준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44.9%로 일상회복 전환 시점인 작년 11월 1일 가동률 45.2%보다 더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2.4%,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31.4%로 모두 절반 이하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박향 반장은 “이에 따라 병상이 없어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도 작년 12월 29일 이후 2주째 계속 0명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행 규모 감소에 이어 위중증환자 수도 780명으로 1,000명대 이하로 계속해서 줄어드는 등 방역지표도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11일 기준 현재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12.8%며,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1.6%다.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 비중은 29.1%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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