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광주권역 1위, 전국 5위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2021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전국 38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광주권역 1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매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장비·인력의 필수영역 분야에서 모두 충족(PASS)하고 △중증 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했다. 간호등급도 1등급을 획득해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응급의료체계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응급환자, 중증응급환자, 감염격리병상, 일반격리병상, 응급병동, 응급중환자실 등 진료구역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중증·응급 환자에게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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