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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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오픈
  • 병원신문
  • 승인 2022.0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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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기준 부합 12병상 마련…전체 1인실 격리 및 음압병실로 운영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신종감염병 및 중환자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중환자실을 오픈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2월 3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부민병원 중환자실은 시설과 인력, 환자 관리 수준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중환자실로 완벽한 감염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한 12병상 전체는 1인실로 구성됐으며 전체공간이 음압격리병동으로 일반적인 중환자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까지 관리할 수 있다.

서울부민병원 중환자실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벽과 유리 창문으로 구분된 1인실로 구축돼 의료진은 해당 환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 치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환자는 넓고 쾌적한 병실에서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인공호흡기 △고유량 산소치료기 △체외막산소화기기(에크모) △투석환자에게 필요한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 등의 최신장비까지 도입해 갖췄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증환자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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