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좌훈정 이사장,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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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좌훈정 이사장,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장 취임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1.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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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임기 시작…‘전통과 위상에 걸맞은 단체 만들 것’ 다짐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이하 대일회) 이사장이 최근 개최된 임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 2022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2001년 창립된 대일회는 일차 진료에서 환자를 접하는 의사들의 단체로서, 일반의와 전문의 의원을 표방하는 8천여 명의 회원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공식 단체다.

좌훈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방역에 대한 부담과 경영 압박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일차 의료를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대일회 회원들의 고충을 덜어야 하는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좌 심임 회장은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실사를 대비해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원활한 법률 상담을 위해 의협 법제이사와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제이사 등을 역임한 장성환 변호사(법무법인 담헌)를 자문변호사로 영입했다고 알린 좌 신임 회장이다.

특히 대일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사무실 임대 관련 상호업무협약을 체결, 서울시의사회 회관 내에 사무실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좌 신임 회장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연수강좌를 주최하고, 방역이 완화되는 대로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로 대일회가 창립된 지 22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개원의 수로는 전체 진료과 중에서 2위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중추적인 의사단체가 됐으므로 이러한 전통과 위상에 걸맞은 단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좌 신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홍보이사를 시작으로 대개협 보험이사, 의협 보험이사·공보이사 겸 대변인·감사, 의정연 연구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 대개협 기획부회장, 대한의원협회 보험부회장에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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