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호남동성당에서 노숙인 의료봉사 시행
상태바
전남대병원, 호남동성당에서 노숙인 의료봉사 시행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3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7·9월 이어 올해만 네 번째…4개 진료과 총 16명으로 봉사단 구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노숙인 의료봉사를 호남동성당에서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대병원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길거리 노숙인들의 건강과 의료안전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한 것이다.

올해 진행된 전남대병원의 노숙인 의료봉사는 지난 4월·7월·9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전남대병원은 안과·순환기내과·호흡기내과·재활의학과 4개 진료과 의사 5명 등 총 16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금남로 일대의 거리 노숙인 20여명을 진료했으며 KF94마스크, 핫팩, 담요, 일반감기약, 파스 등을 지원했다.

또한 재활운동, 금연, 영양,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시행했다.

전남대병원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연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