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First 병원"으로 거듭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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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First 병원"으로 거듭날 터
  • 박현
  • 승인 2004.11.0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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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새로운 캐치프레이즈ㆍ약어 선보여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고객중심병원"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와 약어를 공모한 후, 출입기자를 포함한 외부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직원 및 고객들의 사후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15명의 직원이 참여, 359건의 캐치프레이즈와 103건의 약어가 등록됐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약어 공모는 서울대병원의 브랜드파워를 계승하고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실시됐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부직원 결속의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있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교직원들에게 존재의 이유를 각인시켜주는 효과가 있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약어공모에서는 △디지털 휴머니즘, 첨단의료로 앞서가는 분당서울대병원(최우수상, 특수검사부 서정은) △열린 마음 나누는 사랑 분당서울대병원(우수상, 간호부 곽우신)이 각각 245표, 238표를 얻어 선정됐다.
또 약어에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인(人)"이라는 뜻의 "SNUBHIAN(스누비안)"(홍보팀 이은형)이 292표를 얻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홈페이지 및 진료안내서, 외부 공문, 초청장, 수납 영수증에 캐치프레이즈와 약어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캐치프레이즈 활용방안을 마련해 고객의 인식속에 분당서울대병원의 새롭게 달라지는 이미지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우수한 캐치프레이즈와 약어가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열린마음, 나누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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