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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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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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순환경제 활성화에 협력
지역사회 자원 제공 및 구성원 실천 교육·캠페인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12월 27일 원주 건보공단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내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인프라 등 관련 정보를 건보공단에 제공하고 폐기물 발생 저감 및 고품위 재활용 등 순환경제 실천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건보공단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관련 인프라 및 문화를 확산·구축하기 위해 전국 임직원 1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소통함으로써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건보공단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현 및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임직원 탄소 다이어트 실천 생활화를 비롯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글로벌 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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