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8개 보건소에 196억원 지원, 보건소 당 4~12명 지원 규모
보건복지부는 보건소 인력 소진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확보한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금 총 196억원을 지난주 17개 시·도에 교부 완료했다.
이에 전국 258개 보건소에 총 2,064명 규모의 한시인력이 지원될 예정이며,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에는 보건소 개소당 12명, 비수도권에는 4~8명이 지원된다.
해당 인력은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지원, 예방접종 지원, 재택치료 지원 등 각 보건소의 업무 수요에 따라 채용 및 배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2020년 총 116억원 규모, 2021년 총 270억원 규모의 한시인력 충원에 이어 2022년에도 보건소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지속되게 됐다.
또 2022년 3월경에는 본예산으로 확보한 총 378억원 규모의 한시인력 예산이 각 지자체에 교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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