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 병상 확보에 민간병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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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 병상 확보에 민간병원 적극 나설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12.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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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협, 모든 진료 영역 ‘국민 생명 안전 지킴이’ 약속
향후 10∼20개 병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지원 계획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는 12월 21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중소병원들이 끝까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중환자, 치료, 투석, 수술, 분만 등 모든 영역에서 중소병원들이 연합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에서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병상 확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

중병협은 민간 종합병원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 병상 확보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0∼20개 정도의 민간 중소병원들이 전체 병상을 코로나 병상으로 운영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중병협은 방역당국에 거점전담병원, 특히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으로 내놓고 참여하는 병원들이 의료진 확보, 진료수익 보장, 거점전담병원 지정 해제 이후 정상 회복 등에 대한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이 될까 하는 걱정 없이 코로나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상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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