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교수, 중국 시안 홍휘병원 국제심포지엄 초청 강연
상태바
정홍근 교수, 중국 시안 홍휘병원 국제심포지엄 초청 강연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2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목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주제로 강연 펼쳐

정홍근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중국 시안 홍휘병원(Xian Honghui Hospital) 110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발목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안 홍휘병원은 191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정형외과 1천 병상을 포함해 총 1천6백 병상을 갖추고 매년 60만 명의 외래 진료와 4만 건의 수술을 진행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병원 중 하나다.

정홍근 교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전체 강연자 중 2명뿐인 대표 초청연자(Keynote Speaker)로 선정돼 ‘발목관절염의 과상부 절골술’과 ‘발목관절염의 인공관절 치환술’을 라이브로 온라인 강의했다.

해당 강의는 약 5만5천 명의 중국 정형외과 의사들이 청취했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 11월 11일 ‘제46차 일본족부외과학회(Japanese Society for Surgery of the Foot)’에서도 해외연사로 초청돼 ‘변형된 발목관절염에서 Salto 인공관절 치환술’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 바 있다.

‘Salto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말기 발목관절염의 수술 방법으로써 통증을 현격히 없애면서 발목관절의 움직임을 보존하는 최신 수술법이다.

과거 많이 시행한 관절고정술보다 수술 후 발목 기능 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홍근 교수는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International Bobsleigh & Skeleton Federation) 의무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최근 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