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9기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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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제9기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 병원신문
  • 승인 2021.12.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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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 인력풀 42명 구성…임호영 위원장 선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2월 15일 제9기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9기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중 호선으로 임호영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선민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위원회의 역할 및 관련 규정 △항암제 급여기준 설정 원칙 및 절차 △항암제 1·2군 급여기준 정비 내용 △허가초과 항암요법 평가 △임상연구의 항암제 표준요법 요양급여 적용 등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필요한 내용을 공유했다.

김선민 원장은 “제9기 암질환심의위원회 운영의 기본방향은 전문성 및 청렴성 제고”라며 “암질환심의위원회 운영규정안에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호영 위원장도 “새롭게 구성된 암질환심의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암질환심의위원회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환자단체연합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등 13개 단체에서 혈액종양 및 보건경제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며, 위원들은 항암제 요양급여 기준 설정 및 허가초과 항암요법 사용 승인 등 전문적인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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