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지원재단-보건의료정보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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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지원재단-보건의료정보원 업무협약
  • 병원신문
  • 승인 2021.1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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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협력키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사진 왼쪽)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사진 왼쪽)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의 발전‧진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12월 16일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신약개발 및 제약 산업 발전‧진흥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 연구, 정보교류 및 학술 활동 △신약 개발 및 연구자 연구를 위한 협력 △국민의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의 활용 등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의료정보원은 상호 협력해 재단정보플랫폼(임상시험 참여플랫폼, 감염병 임상시험 표준데이터)과 보건의료정보원 주요 플랫폼 구축사업(데이터 중심병원,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간 제공 가능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임상시험 기획에 필요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참여 컨소시엄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 연계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의 임상, 유전체, 청구정보, 라이프로그 등 통합 보건의료데이터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국가임상시험참여플랫폼’과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임상시험 환자 모집, 동의서, 참가 증명서 발급 등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관리 채널 확대 추진으로 더욱 전문성을 높인 협력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협력 논의, 보건의료 데이터 공급을 위한 주요 사업 협력 발굴, 정기적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은 “보건의료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간 제공 가능 데이터 협력체계의 구축은 임상시험의 효율성 개선, 국민의 신약 접근성 향상 및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한국의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품질 향상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진흥을 위하여 끊임없이 대화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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