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비전 제시, 글로벌 산업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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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비전 제시, 글로벌 산업생태계 조성
  • 병원신문
  • 승인 2021.1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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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데이터협회, 제1회 아시아태평양의료데이터 박람회 개최

 

뉴노멀 미래의료서비스의 핵심인 의료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조망하는 의료데이터 빅이벤트 아태의료데이터 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대한의료데이터협회(회장 박옥남, 이사장 김상운)는 12.15(목)~16(금)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아시아태평양의료데이터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 디지털테라퓨틱스협동조합 및 ㈜메디헬프라인과 공동 주관으로 ‘2021 아시아태평양의료데이터 컨퍼런스&전시회’를 진행한다.

보건산업진흥원, 이대의료원,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한국디지털혁신진흥원, 경상국립대병원, MDA, 한국데이터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데이터를 특화’한 아시아 최초의 의료데이터 컨퍼런스로 개막식에선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Alnuaimi 주한 UAE 대사가 축사를 했다. 

컨퍼런스는 온라인 채널 국문/영문: APMDEX Youtube 채널과 아태의료데이터박람회 홈페이지 www.medicaldataexpo.com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박옥남 회장은 “의료데이터와 관련한 독자적인 행사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아태의료데이터 컨퍼런스&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IT와 의료가 융합하는 의료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고, 디지털치료제의 혁신적 어젠다가 도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컨퍼런스 15일 첫 번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데이터 활성화 연구’ 세션에선 방글라데시 의료데이터 산업과 태국의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설명과 디지털치료제와 미래의료서비스에 대한 기조강연 등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선 암, 당뇨 고혈압, 노화예방 등에 대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과 임상 인허가 기술화 전략을 다루고 제2회 한국 디지털테라퓨틱스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세 번째 ‘병원 의료데이터 유통과 의료기기 개발’-GMSC 융합 심포지엄 코너에선 의료데이터, 스마트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에 관한 세미나가 전개된다.

이튿날(16일)은 메터버스 닥터 얼라이언스 발대식 MOU 협약에 이어 ‘보건의료서비스의 미래-트랜스포메이션, 메타버스, 마이데이터’에 관한 네번째 세션에선 블록체인과 원격의료와 의료메타버스 기조강연과 발표를 듣게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과 플랫폼(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 세션(5)에선 창업으로 바라본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등을 다루며, 마지막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IR’ 시간을 통해 창업과 발전과정 등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컨퍼런스와 병행하여 마련된 별도의 부스에선 의료 빅데이터 R&D 지원, 병원 기반 혁신창업센터, 스타트업, 의료 및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전시가 진행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관과 일반 부스를 나눠서 메타버스와 의료의 융합성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상표 아태의료데이터박람회 조직위원장(대한의료데이터협회 부회장)은 “정밀의료 병원시스템, 디지털치료제,원격 진료, 메타버스 의료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초연결 헬스케어 사회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인공지능과 디지털치료제의 기술에 대한 소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웰니스, 맞춤형 운동, 건강식, 애프터케어 등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등장하게 되며, 협력 연대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얼라이언스도 가능하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메타버스닥터얼라이언스(MDA)도 출범, 이언 전 가천대길병원 부원장을 초대 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대한의료데이터협회가 의료데이터 혁신과 정보화, 혁신 창업부문 등 다양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대한의료데이터협회는 앞으로 매년 의료데이터박람회를 열어 아시아 각국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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